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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일반인 대상 첫 ‘호스피스·완화의료 기본교육’ 실시

아주대병원, 일반인 대상 첫 ‘호스피스·완화의료 기본교육’ 실시

등록 2019.07.22 10:49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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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대병원사진=아주대병원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 완화의료센터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별관 지하 1층 1소강당에서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완화의료 기본교육’ 을 실시했다.

권역호스피스센터 개소 이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이번 기본교육은 평소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과 완화의료병동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 △ 완화의료팀의 역할과 중요성 △ 말기 환자 증상 관리 △ 말기 환자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 △ 자원봉사자의 역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기간 중 △ 행복특강 ‘가족을 알아야 행복이 보인다’(이병준 심리상담 박사) △ 유서쓰기(이일건 카피라이터) 등의 특강도 함께 실시돼 교육에 참가한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첫 기본교육에는 42명이 참가하여 교육수료증을 받았으며, 향후 호스피스 전문기관 자원봉사 분야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지난 1월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호스피스센터’로 지정받아 △ 국가정책 참여 △ 호스피스 관련 교육 지원 △ 전문 인력 양성 및 연구 활동 등 권역 내 중추적인 호스피스·완화의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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