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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전남‧광주지역 버스킹 행사 추진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전남‧광주지역 버스킹 행사 추진

등록 2019.07.30 11:14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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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이 7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전북‧전남‧광주지역에서 다양한 버스킹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전북․전남․광주 지역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사업단과 청년 예술가들을 연계해서 진행해 그간 전통시장의 행사에는 전통가요, 품바 등의 한정된 장르가 주를 이루었으나, 팝, 재즈, 뮤지컬,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진입을 시도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풍경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전남‧광주지역 버스킹 행사 추진 기사의 사진

▲ 전북 무주의 반딧불 야시장에서는 8월 3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싱어송라이터 EUNO, 소리보부상 이희정밴드, 가야금앙상블 월향 팀이, 같은 날 ▲ 전남 무안의 황토골 토요야시장에서는 오후 7시부터 퓨전앙상블 블랑, 뮤지컬 샘플러 듀오 뮤랑극단, 인디국악 수향, 국악디즈니 다다 팀이, ▲ 광주 송정역시장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싱어송라이터 조재희, 재즈밴드 크림, 비보이 잭팟크루가 특설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도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마지막 주 수요일인 7월 31일에도 ‘친구와 함께, 청춘마이크’라는 주제로 전북, 전남, 광주지역에서 다양한 청춘마이크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 전북에서는 오후 5시 30분부터 부안 국립변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신체예술단 파노라마아츠, 바다동굴의 목소리 김진성, 스토리텔링 뮤지컬 E.P.L, 팝그룹 뮤즈그레인을, ▲ 전남에서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 메인무대에서 오후 4시부터 재즈밴드 무드리스트, 락밴드 달팽이껍질, 창작무용그룹 틱댄스 프로젝트를, ▲ 광주에서는 운천저수지 야외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핑거스타일 유은호, 작곡가 이승규, 한국무용그룹 숨, 버블매직쇼 버블타이거를 만날 수 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가 있는 날 대표사업인‘청춘마이크’는 만 34세 미만의 청년 아티스트에게 버스킹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가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로, 공공도서관,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등에서 공연‧전시 등의 문화행사를 접할 수 있다.

청춘마이크 광주‧전라권의 월별 공연 일정과 장소는 매달 중순경 전북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문화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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