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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산업계와 긴급 정책간담회···양정철 “원팀으로 단결해야”

당정, 산업계와 긴급 정책간담회···양정철 “원팀으로 단결해야”

등록 2019.08.13 15:48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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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역규제 후속조치 긴급 정책 간담회. 사진=연합뉴스 제공일본 무역규제 후속조치 긴급 정책 간담회. 사진=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산업계와 함께 긴급 정책간담회를 열고 일본의 무역보복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양정철 원장은 “국익이라는 큰 원칙 앞에 ‘원팀’으로 일치단결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13일 국회에서 ‘일본 무역규제 후속조치 및 지원방안 관련 당정 및 산업계 긴급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양국의 갈등 상황에 대해 양정철 원장은 “여러 가지로 비상하고 엄중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양 원장은 “정책위에서 별도 당정청 논의를 통해 산업계가 제시한 좋은 제안을 1차적으로 반영했다”며 “제안을 추가로 해주시면 중요한 내용들은 다시 반영해 산업계와 정부와 당이 긴밀히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관석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다양한 특위도 만들고 활동하고 있다”며 “(아울러)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현장을 통해 경청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관계자들이 정부 측 인사로 참석했다. 여기에 삼성경제연구소,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 SK경영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원, 중견기업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앞서 양 원장은 지난달 22일부터 중소기업연구원, LG경제연구원, 중견기업연구원, 현대차글로벌경영연구소, 삼성경제연구소, 소상공인연구원, SK경영경제연구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정책 등을 제안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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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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