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정진철 의원, 동남권 시립도서관에 ‘위례 공연예술도서관’ 확정

정진철 서울시의원

서울 송파구 위례택지지구 내 문화1부지(장지동 893)에 서울시가 건립하기로 한 5개 권역별 시립도서관 중 동남권 시립도서관으로 ‘위례 공연예술도서관’이 확정됐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중문화와 한류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시설이 입지한 송파구 지역의 특성에 맞춰 ‘위례 공연예술도서관’ 건립이 확정됐으며 이를 통해 시민예술가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한류 디지털 아카이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이 들어설 위치는 위례택지지구 내 문화1부지이며 연면적 1만1,000㎡내외, 총투자비 약 500억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설된다. 국제공모를 통한 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5년 개관될 예정이다.

정진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송파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유치할 수 있었다”며 “조속히 건립돼 다양한 문화정보를 제공하고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