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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초박피 ‘고향만두 소담’ 2종 선봬

해태제과, 초박피 ‘고향만두 소담’ 2종 선봬

등록 2019.08.20 09:07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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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피 두께 0.65mm

사진=해태제과 제공사진=해태제과 제공

해태제과는 만두피 0.65mm 두께의 ‘고향만두 소담’ 2종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시원한김치 맛을 살린 ‘김치만두’와 100% 보성녹돈을 사용한 ‘고기만두’ 등 2종이다. 만두피 두께는 0.65mm로, 기존 제품 중 만두피가 가장 얇다. 감자전분 대신 타피오카 전분을 넣은 반죽을 진공상태에서 치댔다. 수분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한 작업으로, 얇은 피와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만두 속은 고급 재료들로 가득 채웠다. 김치만두는 김치 유산균 특허 기술을 적용한 대상의 종가집 김치를 사용했다. 깍두기는 1cm의 크기로 크게 썰었다. 보성녹돈이 들어간 고기만두는 담양죽순을 비롯한 8가지 야채 모두를 갓 수확한 국내산 재료를 사용했다. 마늘은 직화솥으로 볶아 아린 맛을 줄이고 사골 느타리버섯 육수로 감칠 맛을 더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0.65mm 만두피는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의 상징적 의미가 크다”며 “듬뿍 담긴 만두소의 풍부하면서도 정성스런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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