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엔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새마을금고 TF팀과 미얀마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총 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새마을금고의 성장과정과 저축·대출 등 금고운영 노하우를 전해 듣고 우수 금고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2017년엔 미얀마에 첫 새마을금고가 설립됐으며 지금은 현지에 총 24곳이 운영되고 있다.
미얀마의 TF팀 공무원은 본국으로 돌아가 새마을금고 모델의 전국 확산을 준비할 예정이다. 미얀마 전역에서 농촌지역의 금융 접근기회 증대, 고리채 타파, 복지증진 등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미얀마 성공모델이 미얀마 전국에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초청연수와 현지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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