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은 이번 협약으로 중구 관내에서 추진 중인 장충동 골목길 재생사업에 참여해 노후, 불량 가옥 330가구에 스마트 화재 감지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본사가 위치한 장충동 인접 지역 내에는 30년 이상 된 건축물이 80%, 목조가옥이 52%에 달해 구조적으로 재난에 취약하다. 태광산업은 화재 사고 발생 시 해당 지역 주민들의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중구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스마트 화재감지기는 재난 알림 기능뿐 아니라 화재 시 발생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초기진압에 용이하다. 또 주민들에게 피난대피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신속한 대피를 도와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을부터는 관할 소방서와 경찰서, 지역 주민과 태광산업이 함께 협동 소방훈련을 펼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홍현민 태광산업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는 “태광산업이 중구 장충동으로 본사를 옮긴지 올 해로 39년이 됐다. 오랜 시간 지역과 함께 성장한 우리 태광산업 또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형생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는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섬유와석유화학 관련 업계를 살리는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기업과 지역기관의 협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만큼 서로 한마음으로 협동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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