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의 사전예약을 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6일이다. 512GB 단일모델로 출시되는 갤럭시폴드의 출고가는 239만8000원으로 일반 갤럭시노트 대비 약 2배 가량 비싸다. 세계 첫 폴더블폰인만큼 고가로 책정됐다.
SK텔레콤은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폴드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갤럭시폴드를 빨리 이용하고 싶은 얼리어답터 고객들을 위해 ‘오늘도착’, ‘찾아가는 개통’ 서비스를 운영한다. ‘오늘도착’과 ‘찾아가는 개통’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를 방문해 개통 및 데이터 이전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T 월드 다이렉트에서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T월드다이렉트 예약가입 고객에겐 T기프트로 몽블랑 다이어리, 타이틀리스트 골프용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갤럭시폴드 출시를 기념해 ‘행운의 3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약 고객 중 3인을 선정, 6일 갤럭시폴드 5G를 ‘오늘도착’을 통해 무료로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한다.
KT는 5일 오전 11시부터 공식 온라인채널 KT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며 코스모스 블랙 1종만 우선으로 출시한다. 향후 스페이스 실버 색상도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9월 한 달간 갤럭시폴드를 개통한 고객 전원에게는 사은품으로 몽블랑 케이스가 제공되며,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하면 사은품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샵에서 갤럭시폴드를 구매한 고객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구매고객은 ▲신용카드 결제 시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 ▲삼성전자 정품 보조배터리 및 케이블 등의 혜택을 받는다.
LG유플러스는 별도 출시행사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6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개통고객 100명을 초대해 출시행사를 진행한다.
갤럭시폴드 출시 행사는 개통 고객 100명을 포함해 총 40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고객은 고품질 사운드와 세계 여행 테마로 갖춰진 U+브랜드관에서 최신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퀴즈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당첨된 15명에게는 ‘갤럭시 버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LG유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최대 월 2만5000원씩 2년간 60만원 청구 할인 가능한 ‘U+패밀리 하나카드’와 13개 제휴사의 포인트를 합산해 휴대폰 단말 구매 시 차감 할인할 수 있는 ‘포인트파크’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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