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리스본 직항으로 운영되는 이번 부정기 편은 개별 여행객의 항공권 구매와 여행사 상품을 통한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항공권과 여행 상품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모바일과 주요 여행사를 통해 예약과 발권이 모두 가능하다.
해당 노선에는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기내 와이파이(WI-FI),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 이용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최신형 항공기 A350이 투입돼 승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도울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유럽 신규 노선 운항으로 유럽 지역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잠재된 관광 노선을 지속 발굴해 더욱 차별화 된 노선 경쟁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천~리스본 부정기편 운항을 기념해 해당 노선의 A350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추가 요금을 10만원(편도 기준)으로 할인 판매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부터 ▲이집트 카이로 ▲호주 멜버른에도 직항 부정기편을 추가 운항할 예정이다. 카이로와 멜버른은 그간 직항 항공편이 없었기에 많은 여행객들이 경유해 가야만 하던 여행지였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의 부정기편으로 더욱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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