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카드제는 지난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와 건설근로자공제회가 함께 도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부의 건설 산업 일자리 개선대책에 따라 국토교통부 소관 발주공사 중 10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강동구청이 발주하는 공사에 의무적으로 전자카드와 급여통장을 적용하고 강동구 내 민간 기업이 발주하는 공사에 전자카드 도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전자카드·통장 사업은 임금체불 방지 효과로 인해 건설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업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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