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바이오헬스 특별온렌딩’ 출시···1000억원 한도

사진=산업은행 제공

산업은행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바이오헬스 특별온렌딩’(운용한도 1000억원)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오헬스 특별온렌딩’은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고 정책 목표 달성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헬스’ 단일 산업분야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 상품은 시중은행 등 중개금융기관을 활용하는 간접대출의 장점을 활용해 산업은행이 직접대출 영업망으로 취급하기 어려운 바이오헬스 산업 영위 중소·중견기업을 돕는다. 국내 25개 중개금융기관의 전국 영업망을 통해 광범위하게 지원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금리우대를 통한 기업의 조달부담 완화로 장기적으로는 바이오헬스 분야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을 확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