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나래팀에선 ‘똑똑똑 고양청년 마음 두드림’이라는 주제로 농협대학교, 중부대학교, 항공대학교, 한국장학재단 연합생활관 기숙사를 대상으로 청년들의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7일에는 한국항공대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고양시 토닥토닥버스와 함께 이동상담을 진행했다. 100여 명의 대학생에게 마음건강평가를 통해 우울, 스트레스, 사고지각 민감증의 변화 등 마음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똑똑똑, 고양청년 마음 두드림’ 활동에 참여한 한국항공대 학생은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선별검사를 해보니 그런 친구도 있고 그렇지 않은 친구도 있었다. 마음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고 이런 기회가 다시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춘나래팀은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을 포함해 관내 대학생, 사회복무요원, 취업준비생 등을 만나 정신건강 중요성을 알리는 인식개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상담과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상담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968-2333)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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