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빛 한마당은 창립기념일인 10월 25일을 맞아 그룹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계열사 사회공헌활동의 성과 공유를 통해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애사심을 고취시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홍현민 태광산업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모금액 기부 약정식과 각 부스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관련 체험, 계열사 대표이사들의 기부물품 경매, 정도경영 골든벨 퀴즈 및 선물 추첨, 헌혈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바자회 및 먹거리 판매 등으로 모아진 모금액은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이하 그룹홈) 등에 전달됐다.
개회식에는 임수빈 정도경영위원회 위원장, 조병익 흥국생명 대표, 권중원 흥국화재 대표,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 등 태광 주요 계열사 임직원과 최경화 그룹홈 회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와 인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부스에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관련한 전시, 체험, 판매 등이 전개됐다. 주요 행사는 ▲태광산업 ‘임직원 기부물품 바자회’ ▲흥국생명 ‘사회공헌 활동 전시관 운영 및 컬러링북 제작 체험’ ▲흥국화재 ‘빗길 사고예방 안전우산 제작 체험’ ▲흥국자산운용 ‘1사1촌충남 예산군 농수산물 판매’ ▲고려저축은행 ‘부산 지역특산물 판매’ ▲티브로드&티캐스트 ‘사회공헌 및 홍보 동영상 전시전’ ▲티시스 ‘독거노인 사랑잇는 전화 홍보, 장애인 네일아트 및 헬스키퍼 무료체험’ 등이 열렸다.
태광그룹은 ‘큰 빛’이라는 태광의 이름과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고자 하는 태광의 나눔철학을 담아 그룹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바탕으로 인재양성 및 사회공헌 활동을 각 계열사 업종에 맞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정도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킨 후 계열사별 기업문화혁신과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따뜻한 빛’이라는 그룹 사회공헌 슬로건에 맞게 작은 실천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태광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영역에서 책임있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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