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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10월 미분양관리지역 37곳 선정···부산 사하구 ‘제외’

HUG, 10월 미분양관리지역 37곳 선정···부산 사하구 ‘제외’

등록 2019.10.31 16:04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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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수길 기자사진=이수길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38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곳, 지방 31곳 등 총 37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관리지역이었던 부산 사하구는 이번 선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수도권은 ▲경기도 이천시·평택시·화성시 ▲인천 서구·중구 등 총 6개 지역이 선정됐다. 경기도 화성시 내 동탄2구역은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영도구·부산진구·기장군 ▲대구 달성군 ▲울산 남구 ▲강원 강릉시·춘천시·속초시·고성군·원주시·동해시 ▲충북 청주시 ▲충남 당진시·보령시·서산시·천안시 ▲전북 군산시 ▲전남 영암군 ▲경북 경산시·영천시·구미시·김천시·경주시·포항시 ▲경남 양산시·통영시·김해시·사천시·거제시·창원시 ▲제주 제주시 등 32곳이 선정됐다.

9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 내 미분양 주택은 4만2515가구다. 이는 전국 미분양 물량(6만62호)에 71% 수준이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분양보증 발급 시 예비심사 또는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HUG 관계자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시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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