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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0月 24만8752대 판매···전년比 0.8%↓

기아차, 10月 24만8752대 판매···전년比 0.8%↓

등록 2019.11.01 16:07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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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4만7143대, 해외 20만1609대K7 4개월 판매 1위 기록···모하비 인기↑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기아자동차가 2019년 10월 내수에서 4만7143대를, 해외에서 20만1609대 등 총 24만87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젼년 동비 대비 0.8%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K7·셀토스·모하비 등 신차효과로 2.3%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는 1.5% 감소했다.

국내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K7(6518대)으로 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모닝 4257대, K3 3137대, K5 2893대 등 총 1만9953대가 판매됐다.

RV 모델은 셀토스가 5511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카니발 4835대, 쏘렌토 4581대, 모하비 2283대 등 총 2만1659대가 판매됐다.

특히 모하비는 지난 9월 출시한 상품성 개선 모델 ‘모하비 더 마스터’에 대한 고객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2016년 11월 이후 35개월만에 2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또 셀토스도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 세 달 연속 소형 SUV 시장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282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531대가 팔렸다.

해외시장 판매는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9447대 팔리며 해외 최대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렸고 K3(포르테)가 2만3833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365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K7, 셀토스, 모하비 등 최근 출시한 차량들이 모두 고객들에게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아 기아차의 판매실적 강화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며 “다음달에는 디자인·성능·사양 등 모든 면에서 혁신적으로 진화한 K5가 출시될 예정으로, K5는 올해 연말과 내년 연초 기아차 판매 모멘텀 강화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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