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 목포시 보건소서 접종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11월말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목포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폐렴은 폐렴구균의 감염으로 생기는 병으로 노인의 생명을 가장 많이 앗아가는 질병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 가운데 증가폭이 뚜렷한 질병이 바로 폐렴에 따른 사망이다.
독감과 함께 동절기 어르신들의 가장 필수 예방접종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인 폐혈증, 균혈증, 뇌수막염 등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 질환들은 65세 이상 어른신 들에게 매우 치명적인 질병이다.
보건소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다당질 백신(PVC13)으로 65세 이후 접종 시 1회 만으로도 폐렴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전에 접종 한 경우에는 5년이 경과하면 만 65세 이후 1회 추가접종으로 평생 면역을 획득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접종은 독감처럼 매년 맞는 게 아니라 1회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 감염증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의료비 부담도 덜 수 있으니 꼭 예방접종을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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