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신고기준으로 1억 9,282만달러로 목표액(6억3천만달러)의 30%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바이오분야의 삼성바이오·셀트리온, 부품소재분야의 만도헬라·경신, 오티스·미쓰비시엘리베이터 등 4차산업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을 집적시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하나금융타운을 기점으로 청라국제도시를 국내외 금융기업 유치를 통한 국제금융업무 중심지로 조성하고 영종국제도시에는 복합리조트 집적화를 통해 인천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단순한 IR방식의 투자유치나 수동적 활동에서 벗어나 잠재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인센티브를 개발하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증액투자 유도 및 잠재투자자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김세준 본부장은 “IFEZ가 4차산업혁명을 선도해나가고 글로벌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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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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