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협업···82세대 개별배기로 전환예정
이날 협약은 2019년 광주광역시 가스보일러 특별점검에서 위험등급으로 분류된 20년 이상 노후아파트 중 공동배기구시설을 사용하고 있는 세대의 개별배기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협약을 체결한 3개 민·관 단체는 가스보일러 사용에 대한 지적을 받았음에도 불구, 자가 개선 여력이 없는 취약계층 82세대에 대한 노후·불량배기통 무료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무료개선사업에서 가스안전공사와 ㈜해양에너지는 배기통 교체비용 지원과 가스보일러 무료점검을 통한 현황파악을,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배기통 교체시공에 대한 재능기부를 담당한다.
탁송수 광주전남본부장은 “최근 5년간 CO중독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고 1건당 2.58명 수준”이라며, 금일 구축된 시스템을 토대로 광주시 예산을 포함한 개선재원 추가확보를 통해 지역민의 가스보일러 관련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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