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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 서비스 출시

NH농협은행,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 서비스 출시

등록 2019.11.22 08:55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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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제공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해외에서 웨스턴유니온을 거쳐 송금하면 NH스마트뱅킹 등 비대면채널로 수령할 수 있는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비대면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는 영업점 방문 없이도 해외에서 보낸 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농협은행 비대면채널인 NH스마트뱅킹, 농협 인터넷뱅킹에서 자신의 원화입출식계좌로 자동환전돼 원화로 입금 가능하다. 올원뱅크에서도 25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한도는 1건당 7000달러, 연간 5만달러 이내다. 매월 최대 4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간은 은행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이다. 향후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하도록 확대될 예정이다.

별도의 이용 수수료는 없다. 2020년 6월말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우대환율 50%를 적용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대훈 행장은 “비대면채널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해당 서비스를 출시했다”면서 “소비자의 편의성은 높이고 수수료 부담은 낮추는 외환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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