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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 `제5회 섬 여행 후기 공모전` 수상작 14편 선정

한국해운조합, `제5회 섬 여행 후기 공모전` 수상작 14편 선정

등록 2019.11.22 18:05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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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해운조합사진=한국해운조합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는 22일 제5회 섬 여행 후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선정 작품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제5회 섬 여행 후기 공모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KSA가 주관한 것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달간의 접수기간동안 전 국민과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여객선을 이용한 대한민국 모든 섬 지역의 여행 후기를 공모 받았다.

공모 결과 접수된 작품은 총 170여 편에 이르며 응모작들은 1차 적격평가 및 2~3차 외부 전문가 등의 심사 평가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및 장려상 10편 등 14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의 영예는 김지연 씨의 ‘울릉도가 선물해준 15일간의 한여름 밤의 꿈’이 차지했다. 대상작은 울릉도로 떠난 2주간의 여행에 대한 발상이 신선했으며 울릉도 장기간 여행의 장점과 즐거움이 잘 드러났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어휘선택과 글 솜씨가 탁월하다는 평을 받은 ‘사량사량 누가 말했나! 섬 소녀의 사량도 여행기’(김소영)가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그 섬, 소야도’(신인철)와 ‘다시 그리운 섬, 청산도’(서현정) 2편이 선정됐다.

대상에게 상금 200만원과 해양수산부 장관상, 최우수상에게 상금 100만원과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상, 우수상에게 상금 50만원과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상이, 장려상 수상자 1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KSA 관계자는 "향후 보다 많은 국민들이 섬 여행의 특별함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5회 섬 여행 후기 공모전 수상작들을 KSA 사보 등에 공유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역대 섬 여행 공모전 수상작(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20편을 묶어 섬 여행 후기 작품집을 발간·배포해 해상관광 활성화와 여객수요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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