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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4일 의총 열어 나경원 재신임 여부 결정

한국당, 4일 의총 열어 나경원 재신임 여부 결정

등록 2019.12.03 15:57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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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자유한국당이 원내사령탑 교체 여부를 결정한다. 나경원 원내대표를 재신임할 것인가와 새로운 원내대표를 뽑을 것인가를 놓고 의원총회를 열어 의견을 물을 계획이다.

3일 한국당은 내일인 4일 의총을 열어 나경원 원내대표의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나 원내대표의 임기는 오는 10일까지다. 당 규정에 따르면 국회의원 잔여 임기가 6월 이내면 의총 결정으로 임기 만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한국당 의총에서 재신임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나 원내대표는 새 원내대표에게 원내사령탑을 넘겨야한다. 반대로 재신임으로 결정되면 나 원내대표는 내년 5월29일까지 원내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다.

현재 한국당 원내대표는 내년 총선까지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한국당 내부에서도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나 원내대표의 재신임이 불발되면 새로운 원내대표를 누가 차지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이날 3선의 강석호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우리 당에 필요한 것은 협상력과 정치력”이라며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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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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