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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協, ‘2019 송년의 밤’서 자율정화 선언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協, ‘2019 송년의 밤’서 자율정화 선언

등록 2019.12.04 18:54

수정 2019.12.04 18:55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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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상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 회장이 4일 개최된 ‘2019 워크숍 및 송년의 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이윤상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 회장이 4일 개최된 ‘2019 워크숍 및 송년의 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회장 이윤상)가 부동산 분양시장의 투명성을 지향하겠다는 자율정화 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는 4일 호텔 프리마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19 워크숍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한국 부동산 분양시장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위해 힘쓴 협회 회원사가 향후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윤상 회장을 비롯,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이현석 원장, 협회 관계자 및 국토교통부, 건설사 등의 유관 기관을 포함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는 협회 소개 및 인사, 회원사 서비스 안내 등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환영사 및 축사, 협회 활동보고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3부는 음악 연주회 공연과 식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회원사들이 돈독해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협회는 자율정화 선언문을 발표했다. 자율정화 선언문에서는 청약자 또는 수분양자에게 정확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협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민과 업계 전반의 의견을 반영해 정부가 올바른 법령 정책 및 제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건의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외에도 분양대행사 교육 실시 등을 통해 대한민국 부동산 분양시장의 공정성·투명성을 지향하고 청약부적격자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는 다짐도 선언했다.

이윤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워크샵에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주신 내·외빈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단합된 마음으로 정부·협회·학계·건설사·언론이 부동산 분양시장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하는데 같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사)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는 주택법의 규정에 의한 아파트, 지식산업단지 분양대행 등 부동산 마케팅 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극복과 제도개선 등을 추구함으로써 국민주거생활의 향상과 부동산 마케팅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법인설립허가(제134호)의 사단법인이다.

협회는 창립 후 100개사 분과위 구성으로 체계화했으며, 업계 자율정화를 위해 적정보수료산정 설문을 진행 중이다. 또 교육센터를 설립해 2021 교육위탁을 준비 중이며 분양대행자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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