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날 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AI 서밋 뉴욕 2019’에 참가해 ‘LG 씽큐 포럼’을 통해 가전 업계에서 인공지능을 선도한다는 이미지를 높인다.
AI 서밋은 산업계에 도입된 AI 트렌드와 비즈니스 효율을 높이는 AI 솔루션 등을 공유하는 행사다. 2014년 시작된 행사로 뉴욕, 런던, 샌프란시스코, 서울, 홍콩, 도쿄 등 세계 각지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구글, IBM, 페이스북 등 글로벌 유수 정보기술(IT)업체들이 참가해 AI 도입 사례, AI 비전 등에 대해 소개한다.
LG전자는 LG 씽큐 포럼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인공지능의 진화’를 주제로 AI 전문가, 테크 및 라이프스타일 블로거 등을 패널로 초청해 패널토크를 진행한다. 패널들은 집에서 인공지능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인공지능이 만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패널로 참가하는 LG전자 북미 연구개발(R&D)센터 난두 난드하쿠마르 박사는 LG 씽큐를 기반으로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며 “인공지능의 미래를 위해서는 인공지능의 방향성을 정의할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난두 박사는 LG전자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스마트 시티 및 지역사회, 로봇공학 분야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최근에는 커넥티드 엔터테인먼트, 건강, 에너지, 자동차 등 신기술에 대해서도 폭넓은 협력과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 그는 내년 1월 ‘CES 2020’ 기간 중 열리는 콘퍼런스에 참가해 ‘5G가 만드는 연결성의 미래’에 대해 연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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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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