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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일정 지연···문 의장, 여야 3당 원내대표 소집

국회, 본회의 일정 지연···문 의장, 여야 3당 원내대표 소집

등록 2019.12.13 19:14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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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정기국회의 마지막 본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20대 국회 정기국회의 마지막 본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국회가 여야의 갈등으로 본회의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당초 13일 오후 3시에 열기로 했던 본회의는 연기되고 있다. 이에 문희상 국회의장이 여야 3당 원내대표를 소집해 논의에 나섰다.

13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는 이날 오전 회동에서 ‘오후 3시 본회의 개의’에 합의했었다. 하지만 한국당이 본회의 첫 번째 안건인 임시국회 회기 결정 안건에 대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7시에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다시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는 민주당이 요구하는 오후 8시 본회의 개의 방안을 비롯한 의사일정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 3당은 본회의가 열리면 임시국회 회기 결정 안건, 예산부수법안, 민생 법안, 패스트트랙 법안을 상정해 표결할 예정이었다. 패스트트랙 법안에 대해선 한국당은 필리버스터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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