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소재 복지관에서 진행된 송년행사 ‘어울림축제’에 참석해 최선자 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끝전을 모아 적립한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1대 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푸본현대생명은 발달장애인들의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고 가족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행사를 지원했다.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들의 여가문화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 160여명이 복지관을 방문해 체육대회, 플리마켓, 악기 연주, 댄스 등의 활동을 함께 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대만 푸본그룹의 경영이념에 따라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이 돼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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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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