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9℃

  • 인천 9℃

  • 백령 9℃

  • 춘천 8℃

  • 강릉 7℃

  • 청주 9℃

  • 수원 11℃

  • 안동 9℃

  • 울릉도 7℃

  • 독도 8℃

  • 대전 10℃

  • 전주 8℃

  • 광주 11℃

  • 목포 10℃

  • 여수 11℃

  • 대구 10℃

  • 울산 12℃

  • 창원 11℃

  • 부산 13℃

  • 제주 15℃

대우조선해양, ‘컨선 6척 수주’···전년比 68.1억달러↑(종합)

대우조선해양, ‘컨선 6척 수주’···전년比 68.1억달러↑(종합)

등록 2019.12.30 13:03

윤경현

  기자

공유

컨테이너선 6척 8918억달러 규모올해 올해 68.8억 달러 수주···목표 82% 달성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사진=윤경현 기자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사진=윤경현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연말 컨테이너선 6척 8918억원 규모 수주하며 전년 대비 68.1억달러 초과 달성했다.

30일 대우조선해양은 아프리카지역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6척 8918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올해 68.8억 달러 수주해 목표(83.7억달러) 대비 82% 달성한 것.

컨테이너선 6척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22년 10월말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LNG운반선 10척과 함께 초대형원유운반선 10척, 컨테이너선 11척, 초대형LPG운반선 2척, 잠수함 5척(창정비 1척 포함), 해양플랜트 1기 등 총 39척/기 약 68.8억 달러 상당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를 수주했다.

지난해 수주실적 68.1억 달러 초과 달성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선방 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특히 올해 5년 만에 해양플랜트 수주와 4년 만에 초대형 LPG운반선을 수주하는 등 지난해에 비해 다양한 선종에서 수주에 성공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연말에도 공격적인 수주를 통해 경영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