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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새로운 ‘i3 어반 스위트’ 모델 공개

[CES 2020] BMW, 새로운 ‘i3 어반 스위트’ 모델 공개

등록 2020.01.02 17:14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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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이동성 경험 제공미래 이동성 혁신적인 접근

BMW ‘i3 어반 스위트(Urban Suite)’ 모델. 사진=BMW 제공BMW ‘i3 어반 스위트(Urban Suite)’ 모델. 사진=BMW 제공

BMW가 이달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서 미래 이동성 경험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BMW 그룹의 핵심 키워드는 ‘#당신의 인식을 바꾸다 (#ChangeYourPerception)’라는 해시태그로 요약된다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BMW는 미래 이동성의 요구 조건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해답을 찾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또 이번 CES 2020 현장 부스를 통해 전 세계에서 온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과 실감나는 시연을 통해 이러한 변화와 능력을 현실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7년간 BMW i3는 도심에서의 전기차 운전의 즐거움, 지속 가능성, 그리고 커넥티브 드라이브 측면에서 상징적인 홍보대사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BMW i3는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전기차가 됐다.
 

BMW i3 어반 스위트는 매력 있는 실내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운전석과 대시보드를 제외한 기존 BMW i3의 모든 부분을 완전히 변경했다. 사진=BMW 제공BMW i3 어반 스위트는 매력 있는 실내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운전석과 대시보드를 제외한 기존 BMW i3의 모든 부분을 완전히 변경했다. 사진=BMW 제공

BMW는 이번 CES에서 새롭게 BMW ‘i3 어반 스위트(Urban Suite)’ 모델을 선보이며 운전자와 탑승객 각각의 요구에 완벽하게 맞춰진 이동성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BMW i3 어반 스위트는 매력 있는 실내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운전석과 대시보드를 제외한 기존 BMW i3의 모든 부분을 완전히 변경했다.

또 차량 실내를 편안한 호텔 스위트룸과 같은 느낌으로 구성했다.
 

탑승객은 차 안에서 완벽한 휴식을 하거나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으며, 편안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휴식용 발판이 장착된 크고 안락한 카시트, 천장에서 내려오는 스크린, 그리고 개인용 ‘사운드 존(Sound Zone)’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BMW i3 어반 스위트는 BMW 그룹의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이동성의 콘셉트를 직접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미래의 고급스러운 이동성은 차량의 크기와 상관이 없다는 것도 명확하게 보여주는 모델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CES를 위해 다수의 일반 BMW i3가 어반 스위트 모델로 개조되어 뮌헨에서 운송됐으며, 라스베이거스 도로 위에서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특히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i3 어반 스위트를 타고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고 싶다면, 누구나 특별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BMW i3 어반 스위트를 호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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