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일 출시된 가상화폐 관리용 크롬 확장 프로그램 '쉬트코인 월렛(Shitcoin Wallet)'에서 정보 유출이 나타났다고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지디넷은 보도했다.
쉬트코인 월렛은 이더리움 기반 토큰을 브라우저 상에서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하주며, 크롬 확장 프로그램 외 윈도 데스크톱 앱도 제공한다.
블록체인 업체 마이크립토의 보안 책임자인 해리 덴리는 쉬트코인 월렛에서 악성코드를 발견했으며,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통해 생성, 관리되는 모든 지갑의 개인 키가 다른 웹사이트로 보내졌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구글 크롬 웹스토어에서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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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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