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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테라 블록체인, 출시 7개월 만에 사용자 100만명 돌파

IT 블록체인

테라 블록체인, 출시 7개월 만에 사용자 100만명 돌파

등록 2020.01.20 15:24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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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거래액 2조 8000억원 기록가치담보토큰 루나·스테이킹 모델 통했다“글로벌 성공 위한 블록체인 청사진 제시”

테라 CI테라 CI

테라 블록체인이 출시 7개월 만에 사용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건 이상 유의미한 거래 기록을 보유한 테라 계정수가 10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테라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을 다양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제공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이다. 신현성 티몬 창립자 겸 의장이 공동 창립해 화제를 모았다.

테라 상용화를 추진 중인 테라 얼라이언스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들인 티몬·배달의민족·큐텐·캐러셀·티키 등이 포함되어 있다.

테라의 성공은 가치담보토큰 루나와 새로운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토큰 보유자에게 거래 수수료를 지급하는 블록체인 스테이킹 모델에 기인했다. 루나 보유자가 루나 토큰을 스테이킹할 시 이에 대한 보상으로 스테이블코인 형태로 테라 거래 수수료가 지급된다. 이 같은 보상 덕분에 투자자들은 테라 네트워크를 지원할 강력한 동기를 얻는다.

권도형 테라 공동 창립자는 “테라는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 이익이 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네트워크를 신중히 구축해 단기간 내 사용자 수 100만 돌파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차이, 몽골의 미미페이 같은 소비자 친화적인 모바일 결제 플랫폼과의 협업, 그리고 다양한 탈중앙 금융 서비스 연계를 통해 미래의 금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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