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 조규일 진주시장, 박성도 진주시의회 의장, 한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진주시 상인회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금번에 에너지공단과 남동발전이 추진한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진주시 중앙시장의 에너지진단과 고효율 LED 조명 교체(399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 9월, 양기관이 체결한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이뤄진 시범사업이다.
에너지공단은 진주 중앙시장 에너지진단을 남동발전은 전통시장 LED 조명교체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금번 사업으로 진주 중앙시장은 향후 5년간 620MWh의 전력절감 효과 및 약 62백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지역상생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선순환 사업모델이며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양 기관간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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