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가 최근 3년간 설과 추석 명절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편의점 약 30곳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상행선과 하행선의 명절 매출 품목 순위가 달랐는데요.
귀성객이 많은 하행선의 경우 심심한 입을 달래줄 스낵이 19.9%로 매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외에도 아이스크림, 탄산음료와 같은 주전부리 제품이 상위권에 들었습니다.
하행선 편의점 매출 순위
▲1위 스낵 19.9%
▲2위 커피 10.8%
▲3위 아이스크림 6.9%
▲4위 탄산음료 4.8%
▲5위 생수 4.4%
반면 상행선에서는 잠을 쫓아줄(?) 커피가 매출의 20.2%를 차지해 1위로 집계됐는데요. 역시 명절 동안 쌓인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기능건강음료가 뒤를 이었습니다.
상행선 편의점 매출 순위
▲1위 커피 20.2%
▲2위 에너지음료, 비타민음료 등 기능건강음료 9.4%
▲3위 스낵 7.2%
▲4위 차 음료 6.8%
▲5위 생수 5.4%
고향을 향하느냐 떠나느냐에 따라 편의점에서 잘 팔리는 품목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이 재미있는데요. 여러분은 이번 설 귀성길과 귀경길에 휴게소 편의점에 들른다면 무엇을 가장 먼저 고를 건가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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