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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승마지도사 자격시험’ 잠정 연기···“코로나 확산 방지”

한국마사회, ‘승마지도사 자격시험’ 잠정 연기···“코로나 확산 방지”

등록 2020.03.11 21:04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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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마사회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8일 시행 예정이었던 제11회 승마지도사 자격시험을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지역사회에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 결정이다.

향후 시험 일정은 코로나19의 확산 추이 및 방역당국의 대응지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확정할 예정이며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낙순 마사회장은 “응시자의 안전과 공중보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으로 응시생 여러분들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관련 자격시험의 안전한 시행으로 말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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