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GCF에 근무하는 연수구 거주 캐나다인 A(50·남)씨가 1차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에 2차 검체 검사를 의뢰하고 A씨를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GCF는 지난달 25일부터 송도 G타워의 사무국 직원 323명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 20명을 제외한 전원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A씨가 재택근무를 해왔는지, 캐나다에 다녀왔는지 등 자세한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에는 총 3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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