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 30분께 울산시 울주군 회야저수지 인근 계곡에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사고 헬기는 이날 울주군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에 참여했다. 헬기에는 기장과 부기장 등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다행히 기장은 탈출해 구조대에 구조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기장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사고 헬기는 울산시와 울주군이 민간업체에 임차한 것으로, ‘벨214B1’ 기종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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