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총물량 90톤 중 4.5톤(1,400포)) 첫 수출
‘탐진강 찰진쌀 새청무米’는 전남지역에 재배가 적합한 ‘새청무’ 품종으로 지난 2019년 2월 전남농협지역본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광주·전남미곡종합처리장(RPC)운영협의회, 전남쌀대표품종생산자연합회가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한 이후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습득 및 교육, 종자용 원료곡 공급 및 수매자금 지원, 판촉활동 강화로 판로확보, 단일품종 유통 및 철저한 품질관리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탐진강 찰진쌀 새청무米’는 MOU 체결 이후 해외 첫 수출이라는 점과 강진군농협RPC에서 가공을 한 후 쌀의 주 생산지인 말레이시아 현지의 소비자에게 유통이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이날 한자리에 모인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농협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수출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옥태 강진농협 조합장은 “금차 수출은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되어 현대화된 RPC 시설에서 가공된 새청무米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하였고, 박홍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은 “강진군농협미곡종합처리장과 함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마침내 말레이시아로 수출을 하게 되어 무척이나 뜻깊고 추진하기까지 노력하신 관계자분들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석기 본부장은 “새청무米의 육성과 보급 그리고 마케팅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강진군농협RPC에서 잘 해주셨다”며,“수출까지 이어지는 오늘의 결과는 협력하신 모든 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함께 되어 오늘의 성과가 이루어진 만큼 지속적인 수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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