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박재호 당선인은 4만723표를 얻어 50.4% 득표율로 당선됐다. 상대 후보였던 이언주 후보는 3만9383표를 얻어 48.7% 득표율로 낙선했다.
부산 남구을은 전통적인 ‘보수텃밭’으로 꼽혔던 지역으로 김무성 미래통합당 의원이 15대부터 18대 총선까지 내리 4선을 지냈다. 19대 때는 서용교 새누리당(미래통합당 전신) 후보가 당선됐지만, 2016년 20대 총선에서 박재호 당선인이 4번의 도전 끝에 금배지를 달았다.
두 사람의 대결은 현역 의원들이 맞붙어 관심을 모았는데, 박빙의 대결 끝에 박재호 당선인이 자신의 지역구를 지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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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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