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15일까 추가 신청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 급여
두산중공업은 8일 오후 사내 게시판을 통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추가 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신청 대상자는 기술직 및 사무직을 포함한 만 45세(1974년생) 이상의 직원이다.
두산중공업 측은 명예퇴직 이후에도 유휴인력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명예퇴직자들에게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 치의 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 20년 차 이상 직원에게는 위로금 50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만 45세 이상 26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 퇴직 신청을 받았다.
약 650명에 달하는 인원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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