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서에는 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와 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바이오중유를 공동 입찰해 구매하는 내용과 협약 당사자 상호간 물량교환을 통해 유사시 수급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바이오중유는 B.C유에 비해 84%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으며 양사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존 중유 발전소의 연료 전환을 통해 청정 제주를 구현하는데 앞장서 왔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안정적 연료 수급과 청정에너지 공급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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