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기 팀장에게 연도대상 최고상인 챔피언상과 상금 3000만원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도대상 시상식이 취소돼 기 팀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상과 상금을 전달했다.
기 팀장은 지난 2015년 한화생명에서 보험영업을 시작한 지 5년여만에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기 팀장이 지난해 거둬들인 보험료는 34억원에 달한다. 평균 월납보험료 200만원 이상의 고액계약을 매주 1~2건 체결했다.
그는 상금 중 절반인 1500만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지역에 기부했다. 한화생명이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출연해 총 기부금은 3000만원이다.
기부금은 대구지역 취약계층 노인 580명에게 생필품과 보양식을 제공하고 생계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기 팀장은 “전업주부였을 때부터 꾸준히 기부를 해왔고 지금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게나마 뜻을 전하고 있다”며 “기부는 비우고 다시 채우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이날부터 3일간 사내 교육방송과 FP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우수 FP들의 영업 비법을 담은 영상을 방영하는 ‘랜선 보험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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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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