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홈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유선장비인 스위치와 E-PON, 홈단말을 LG유플러스에 제공해왔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고속 인터넷 주력 서비스를 1Gbps에서 10Gbps로 확장키로 하고 이에 맞춰 홈네트워크 중장기 투자규모도 늘리기로 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두 회사와의 장비 계약품목 및 수량·금액을 기존 대비 175% 확대하는 한편, 계약기간도 종전 2021년 11월에서 2023년 5월말까지로 연장했다. 향후 3년 동안 매년 900억원 규모의 장비구매 투자가 이뤄진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은 “이번 10기가 인터넷 장비 대규모 투자 결정으로 두 협력사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가능해졌다”면서, “중소 협력사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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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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