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총 60실의 오피스텔이 19일 계약 당일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
업계에서는 의정부 지역에서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이 계약 당일에 완판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의정부 중심 입지와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 나온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아파트시장의 규제 확대, 저금리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 자격 제한이 없으며 주택보유 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또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오피스텔의 완판은 이미 예견됐다. 지난 11일 있었던 청약접수 결과 60실 모집에 8702건이 접수되며 145.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오피스텔은 편리한 입지와 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성뿐만 아니라 의정부역에 개통 예정인 GTX-C노선과 캠프 라과디아와 같은 미군반환 공여지 개발 등 미래가치가 높아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 같다”며 “이번 오피스텔의 성공적인 계약에 이어 아파트 계약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전용 59~106㎡ 172가구, 오피스텔 전용 84㎡ 60실 등 총 232가구로 구성됐다.
아파트의 경우 오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240-44번지(의정부 경찰서 옆)에 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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