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 전규격 TA91, TA31 전량 공급르노삼성 소형 SUV XM3 16, 18인치에 TA31 100% 공급
그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Auto GP’, ‘Masters of F3’ 등 정상급 포뮬러 대회에 공식타이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난 21일 처러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 ‘엑스타 레이싱’이 포디엄 두자리에 서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26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형 SUV 기아자동차 ‘셀토스’에 이어 르노삼성자동차 ‘XM3’와 ‘캡쳐’까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국내 판매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현재 국내 자동차시장은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기아자동차 셀토스를 중심으로 현대자동차 코나에 더해 르노삼성자동차의 XM3, 쉐보레의 트레일블레이저 등 신차들까지 가세하면서 ‘소형 SUV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특히 셀토스는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하이클래스 소형 SUV로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소형 SUV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르노삼성의 XM3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르노삼성은 XM3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유럽에서 이미 인정받은 캡쳐까지 출시하며 소형 SUV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구성중이다.
이러한 소형 SUV의 인기몰이에 따라 신차에 장착된 타이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소형 SUV의 경우 합리적인 가격대비 실속 있는 성능이 인기의 비결로 알려져 있는데 금호타이어가 최근 인기 있는 대다수의 소형 SUV에 신규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어 해당 제품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셀토스 16, 17인치와 XM3 16, 18인치에는 금호타이어의 대표 프리미엄 타이어인 솔루스(Solus) TA31이 장착됐다. TA31은 저소음과 동급대비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시킨 제품으로 14~18인치까지 다양한 규격의 라인업을 갖췄으며 폭넓은 규격만큼 대형/중형/소형 차급별 특성을 고려하여 인치 별로 각기 차별화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또 타이어 트레드는 최적의 블록 및 패턴 배열을 통해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블럭강성을 강화해 마른 노면에서의 핸들링과 제동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중앙부에는 4개의 넓은 직선형 배수홈을 설계하고 딤플(Dimple)을 적용하여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성능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
또 셀토스 18인치에 장착된 솔루스 TA91 마제스티9은 금호타이어가 지난 2018년 출시한 신제품으로 출시 이후 기존 베스트셀링 제품이었던 마제스티의 명맥을 이어 최고성능의 프리미엄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제스티9은 특히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으로 승차감과 제동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첨단 신소재(컴파운드)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내구성능 강화 및 최적의 접지압 설계가 적용돼 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을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개선하여 안전내구성을 업그레이드시켰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가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는 셀토스와 XM3 같은 소형 SUV들이 국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금호타이어의 장착 제품들도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어 소형 SUV 시장에서 모두 활약하길 기원한다” 라며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고객사와 일반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폭스바겐 같은 세계적인 완성차 브랜드와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계약을 연달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독일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SUV모델인 ‘아우디 Q5(Audi Q5)’에 ‘크루젠 프리미엄(CRUGEN Premium KL33)’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며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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