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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10명 중 4명 다주택···총 자산 125억원대

[21대 국토위원 부동산 ①] 통합당 10명 중 4명 다주택···총 자산 125억원대

등록 2020.07.02 07:45

수정 2020.07.08 15:40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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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김미애·서일준·정동만 의원 두채씩 상가·빌딩·오피스텔 등 수익형 투자한 위원도토지도 대부분 소유···무주택자 정창민 유일

 통합당 10명 중 4명 다주택···총 자산 125억원대 기사의 사진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의원 중 40%가 다주택자로 나타났다.

21대 총선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후보자 재산 현황에 따르면 21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의원 10명 중 4명이 다주택자로 나타났다. 또 이들의 부동산 총 자산은 약 125억원대로 나타났다.

국토위 소속 통합당 의원 중 다주택자는 성일종, 김미애, 서일준, 정동만 의원이다.

성일종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이름으로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길에 위치한 아파트(건물면적 84.97㎡, 가액 26억5000만원)를 소유하고 있고 배우자 이름으로 충남 서산시 석립4로에 위치한 아파트(건물 면적 58.14㎡, 가액 1억5000만원)를 소유하고 있다. 또 충남 서산시 해리면 일대 5000만원 규모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김미애 의원은 본인 이름으로 해운대구 마린시티2로에 아파트(건물면적 126.607㎡ 가액 5억8900만원)를 소유하고 있으며 , 해운대구 재반로에 단독주택(건물면적 149.15㎡ 가액 1억5800만원)을 보유 중이다. 또 김 의원은 인근에 7억원대 상가(건물면적 586.32㎡, 대지면적 202㎡)를 보유하고 있다.

서일준 의원은 서울 가옹구 상암로에 아파트(건물면적 82.45㎡, 가액 4억9500만원)를 소유하고 있으며 경남 거제시 연초면 한내리 369-2번지에 가액 7490만원 규모의 단독주택(건물면적 86.46㎡)를 소유 중이다. 또 서 의원은 경남 거제시 연초면 한내리 일대 가액 2억5000만원 규모의 전답 등 토지를 소유 중이다.

정동만 의원은 본인 명의로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문중리 일대 단독주택(건물면적 99.52㎡ 가액 1억7500만원)을 소유하고 있으며 배우자 명의로 기장군 기장면 차성동로 아파트(건물면적 112.54㎡, 가액 1억7900만원)를 소유 중이다.

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부산 기장군 일광면 문중리·신평리 일대, 경남 김해시 진영읍 우동리·사산리 일대 토지(가액 11억3335만원)를 소유 중이다. 경남 남해군 남해읍 읍현리 일대 가액 3453만원 규모의 창고(건물면적 112.64㎡)도 소유하고 있다.

1주택자이지만 수익형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의원들도 있다. 배준영 의원은 본인 명의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아파트(건물면적 118.12㎡, 가액 9억5200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같은 지역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가액 18억5588만원 규모의 빌딩을 보유 중이다. 또 본인 명의로 6억2787만원 규모의 전남 무안, 경남 거제, 충남 서산, 인천 미홀구 용현동 일대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양수 의원은 배우자 이름으로 경기 구리시 장자호수길 아파트(건물면적 84.95㎡, 가액 4억600만원)와 강원도 원주시 양지로에 위치한 오피스텔(건물 22.371㎡, 가액 1억원)을 소유하고 있다. 또 본인 이름으로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주산리 일대 토지(가액 1215만원)를 소유 중이다.

이외에 김승수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 강송로에 아파트(건물 308.04㎡, 가액 4억4800만원)를 보유하고 있고 배우자 이름으로 경북 구미에 4600만원 규모의 토지를 갖고 있다.

서범수 의원은 배우자 이름으로 서울 양천구 목5동 아파트(건물면적 148.50㎡, 가액 11억6800만원)를 소유 중이며 울산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일대(가액 4157만원)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김정재 의원은 본인 이름으로 서울 은평구 연서로 아파트(건물면적 84.78㎡, 가액 4억700만원)를 소유 중이며 다른 부동산은 없다.

정창민 의원은 국토위 소속 통합당 의원 중 유일하게 무주택자로 토지 등 부동산 소유 내역이 없다.

한편, 교섭단체에 속하지 않은 국토의원 중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배우자 명의로 경기 고양시 덕양구 신원로 아파트(건물면적 114.44㎡ 4억9500만원)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 일대 주택(건물면적 180.64㎡, 가액 9억원)과 인근 부속건물(가액 약 1300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일대 도로 및 대지 지분을 소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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