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판매협회 벌크위원회와 공동으로 안전교육 및 순회점검 실시
국내 소형저장탱크는 2010년 24,073기에서 2019년 현재 3.7배가 증가한 88,001기가 보급된 상태로, 신규주택을 비롯한 음식점, 다중이용시설 등 다양한 시설에서 사용하고 있다. 소형저장탱크의 보급 추세에 맞춰 벌크로리 차량도 2010년 440대에서 2019년 1,393대로 3배 가까이 등록대수가 증가한 상황이다.
그러나 소형저장탱크의 증가와 함께 완성검사를 받지 않는 시설에 가스를 공급하거나, 허가받지 않고 소형저장탱크에 LPG를 충전하거나 판매하는 사업자가 지자체와 공사 합동단속에서 적발되어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공사에서는 벌크충전 및 판매사업자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근절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계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상수 검사2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순회점검을 통해 벌크로리차량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아울러, LPG공급시에도 법령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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