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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첨단 지능형 타이어 시스템 개발한다

브리지스톤, 첨단 지능형 타이어 시스템 개발한다

등록 2020.07.22 19:41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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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車 클라우드 플랫폼 이용 독자 지능형 타이어 손상 모니터링 시스템첨단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 선도위한 노력

브리지스톤의 새로운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 차량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든 차량 선단과 OEM 차량에 적용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리지스톤은 전 세계 시장에서 차량 선단 및 주요 OEM 파트너의 요구를 만족시켜줄 솔루션 개발에 한층 다가서게 됐다. 사진=브리지스톤 제공브리지스톤의 새로운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 차량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든 차량 선단과 OEM 차량에 적용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리지스톤은 전 세계 시장에서 차량 선단 및 주요 OEM 파트너의 요구를 만족시켜줄 솔루션 개발에 한층 다가서게 됐다. 사진=브리지스톤 제공

브리지스톤이 첨단 지능형 타이어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22일 브리스톤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세계 최초로 타이어 손상 상태를 실시간 감지하는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는 주행 중 타이어 손상은 사고의 중대한 원인으로 자동차 사고의 30%는 타이어의 기술적 고장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이다.
 
주행 중인 자동차의 타이어는 아래 4가지 상황에서 주로 문제가 발생한다. 첫째 부적절한 공기압, 둘째 타이어의 누적된 피로로 인한 노화, 셋째 불규칙한 마모, 넷째 커브, 도로 웅덩이, 도로상 이물질로 인한 타이어 손상이다.
 
타이어에 문제가 발생하는 이런 상황 중 일부 국가에서는 2012년부터(한국은 2015년) 모든 차량에 장착이 의무화된 타이어 공기압 측정 시스템(TPMS) 덕분에 어느 정도 위험성이 줄어들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브리지스톤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은 지금까지 열거한 상황을 포함해 타이어가 문제를 일으킬 여지를 더욱 없앨 전망이다. 

브리지스톤의 타이어 손상 모니터링 시스템은 차량에 장착된 하드웨어 센서에서 감지한 데이터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차량용 클라우드 플랫폼과 결합해 타이어에 생긴 손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또한 이 시스템은 알고리즘을 이용해 타이어 표면과 타이어의 골격인 카카스(carcass)에 영향을 주는 도로 운전 상황을 감지하기도 한다. 

브리지스톤의 새로운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은 마이크로소프트 차량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든 차량 선단과 OEM 차량에 적용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리지스톤은 전 세계 시장에서 차량 선단 및 주요 OEM 파트너의 요구를 만족시켜줄 솔루션 개발에 한층 다가서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차량용 클라우드 플랫폼은 하나의 일관된 수평적으로 통합된 플랫폼을 제공해준다.
 
브리지스톤과 협력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수의 파트너에게 제공하고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를 더욱 육성할 수 있게 된다.
 
로허 다투(Laurent Dartoux) 브리지스톤 유럽/중동/인도/아프리카 법인 대표이사는 “현재 브리지스톤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의 대부분은 ‘디지털’입니다. 브리지스톤에게 현재와 미래에 필요한 것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선도 기업과 함께 일을 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함으로써 브리지스톤은 타이어 손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 세계 수백만 운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고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한 운전, 마음의 평화를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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