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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위생해충 박멸위해 방역소독 강화

목포시, 위생해충 박멸위해 방역소독 강화

등록 2020.07.23 17:07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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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회 연막소독 및 분무소독 병행 실시

목포시 보건소가 위생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20일부터 방역소독 을 하고 있다.목포시 보건소가 위생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20일부터 방역소독 을 하고 있다.

목포시 보건소는 여름철 위생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방역소독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는 전문 방역반 10개조(37명)를 편성해 관내 하천, 공원지역, 방역취약지 등 300여개소를 매일 2회 집중 소독 관리하며 모기, 파리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방역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방역 장비를 보강해 주간에는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새벽과 야간 시간대에는 연막소독을 병행 실시중이다.

보건소는 장마가 끝난 후 기온 상승에 따라 위생해충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앞으로 동 전담 방역인력 180여명을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로 모기서식처를 신고하면 신속히 방역 소독을 실시해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비가 많이 오고 앞으로 기온이 올라가면 모기의 활동이 많아질 가능성이 크다.”며 “집 주변 하수구와 공터는 깨끗이 청소하고, 주변 잡초나 웅덩이에 고인물을 제거하는 등 자발적으로 환경을 정비해 모기서식처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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