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작물로서 아열대과일 품목 확대
이날 행사는 구아바 아카데미클럽 결성 취지 설명과 전남 아열대과일 브랜드「오매향(五魅香)」마케팅 현황 설명, 농가-행정-농협간 상호토론으로 진행됐다.
전남농협은 작년 아열대농산물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애플망고, 커피, 백향과, 바나나 품목의 아열대농산물 아카데미클럽을 발족한 후 아열대과일 대표브랜드 오매향을 론칭하고 프리미엄 판매채널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아열대농산물 재배농가 간 정보 공유의 장을 통한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공동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홍보를 강화하여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귀농 및 청년농들의 신규 농촌 유입을 견인하여 농촌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 “최근 기후변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전라남도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유치 등으로 아열대 농산물 육성 인프라도 개선되고 있다”며 “전남농협은 아열대농산물이 신소득작물로서 농가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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