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코스닥 상장 예정
미투젠은 지난 5~6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진행한 결과 1010.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에 해당하는 63만9840DR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8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리딩 캐주얼 게이밍 기업 미투젠은 앞서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중견급 IPO 공모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2만7000원을 확정했다.
미투젠 손창욱 의장은 “공모 청약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일반투자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미투젠은 상장 후에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을 통해 글로벌 리딩 캐주얼 게이밍 기업으로 기업가치 상승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투젠은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소셜카지노’와 캐주얼 게임인 ‘솔리테르’, ‘트라이픽스’ 등 3개 장르를 중심으로 다변화된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는 미투젠은 검증된 경영실적은 물론, M&A와 신작 개발 등 성장 모멘텀 구축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상장 후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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