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신속 구조와 2차 피해 발생치 않도록 주민대피와 긴급 복구지시
지난 7일 곡성에 내린 320mm의 집중호우로 인해 오산 성덕마을 뒤편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4가구를 덮쳤다. 이로 인해 4명이 숨지고 1명이 매몰되는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김영록 지사는 매몰사고 현장을 둘러본 후 “실종자에 대한 빠른 구조와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대피와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하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전남도는 호우로 인해 발생된 피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으며, 복구지원체계를 가동해 유사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복구에 최선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8일 오후 1시 기준 전남지역 피해현황은 사망 7명, 실종 2명, 부상 1명 등이며, 재산피해는 주택피해 71동, 농경지 침수 3천 253ha와 하천제방 일부 유실, 도로법면 토사유실 등이 발생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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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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