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뉴딜사업(인천시 미추홀구 용현2동)의 일환인 ‘2020년 비룡공감2080 주민공모사업’은 용현2동 주민 중심의 활동을 통해 마을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이웃 만들기 ▲우리마을 만들기 ▲기획공모 총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이웃 만들기와 우리마을 만들기는 용현2동 생활권자(거주, 직장, 학업 등)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지원 가능하다. 이웃만들기는 주민모임등 공동체활동을 지원하며 우리마을 만들기는 골목정비 등 주민들이 생각하는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지원한다.
이웃만들기는 총 2팀 선정에 팀당 200만원 이내의 지원이 있으며 우리마을만들기는 총 2팀 선정에 팀당 300만원 이내의 지원이 따른다.
인천에서 활동하는 청년모임과 사회적경제조직의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용현2동의 주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기획공모 유형은 용현2동을 활동배경으로 하며 인천전역의 청년과 사회적경제조직을 신청 대상으로 총 1팀, 500만원 이내의 지원이 따르는 사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비룡공감2080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70-4916-8785)로 문의하면 공모방식과 진행 과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공모에 관련된 안내와 신청양식은 온라인 카페(네이버 카페 '비룡공감2080' 검색)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공사 도시재생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용현2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최대한 지원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단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지원센터·인천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인규)는 19일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병국)과 인천의 문화·예술과 도시재생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확보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인천지역의 문화·예술과 도시재생 관련 정보 제공 및 교류, 교육·컨설팅·정책연구 등을 통해 공동사업을 확대하고 통합적 발전을 위한 기반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문화적 도시재생의 정책모델 발굴, 도시재생 사업지에서의 전문 예술인의 참여 및 생활문화 동아리에 대한 지원 등 문화·예술을 연계한 융합모델 확산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인규 센터장은 “인천문화재단과 협업해 도시재생 대상지에서 문화·예술자원을 발굴해 지역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시재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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